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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 이틀째…유치원 방역 상황은?

사회

연합뉴스TV 등원 이틀째…유치원 방역 상황은?
  • 송고시간 2020-05-28 15:16:32
등원 이틀째…유치원 방역 상황은?

<전화연결 : 박인기 색동유치원 원장>

어제는 저희가 초등학교 선생님을 전화연결해 3개월여 만에 등교 개학을 맞은 초등학교의 상황을 살펴봤는데요.

오늘은 정식 등원 이틀 차를 맞은 유치원의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미술학원을 다니던 유치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유치원생을 둔 부모들의 걱정도 크실 텐데요.

유치원의 첫 등원 분위기는 어땠는지 박인기 색동유치원 원장님 전화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3개월여 만에 어제 정식 등원이 이뤄졌는데요. 입학하는 5살 유치원생도 있었을 것이고, 그동안 가정보육을 해온 6살, 7살 친구들도 있었을 텐데요. 어제 첫 등원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질문 2> 몇 개월간 친구들도 보고 싶었을 것이고, 유치원 생활도 얼마나 그리웠을지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그런데 어제 첫 등원을 마친 후 유치원에 비상이 걸렸었다고 하던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질문 3> 등원 첫날부터 원장님을 비롯해 선생님, 학부모님들도 걱정이 컸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만큼 방역에 더욱 신경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들에 대한 생활 방역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질문 4> 하루종일 실내에서 마스크를 끼고 있는 게 사실 어른들도 쉽지는 않은데요. 유치원생 아이들이 마스크 착용 등의 생활방역수칙은 잘 지키는 편인가요?

<질문 5> 그럼 선생님들 상황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 확진사례도 나오고 있고, 어린이집 조리사 확진 사례까지 나온 만큼 선생님들의 긴장감도 높을 것 같은데요. 혹시 확진을 받을 경우,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걱정·우려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6> 유치원생들도, 또 아이들을 보육하는 선생님들도 고된 일상이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여전히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확진받는 사례도 나오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보육하는 분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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