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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더위 계속…밤까지 내륙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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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더위 계속…밤까지 내륙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0-05-31 16:54:35
[날씨] 휴일 더위 계속…밤까지 내륙 요란한 소나기

5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았고요.

제주와 남해안 곳곳으로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구름이 볕을 가려주면서 어제보다는 낮은 기온을 보였지만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았는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은 23.7도 나타내고 있고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시간까지 바깥활동 하신다면 가방에 우산을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는데요.

밤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6월의 시작인 내일은 전국 하늘빛 흐리다가 오후에 들어서면서 차차 맑아지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역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밖 중부 곳곳으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전국 공기질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6도, 청주 18도, 대구도 18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전주 26도, 창원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자주 있고요.

충청과 남부 내륙은 30도 이상 오르는 곳들이 많아서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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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