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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태풍급 호우…강원 영동 최고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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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까지 태풍급 호우…강원 영동 최고 300㎜
  • 송고시간 2020-06-29 11:34:35
[날씨] 내일까지 태풍급 호우…강원 영동 최고 300㎜

오늘은 작고 가벼운 우산보다는 튼튼한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바람도 강하고, 양도 많은 데다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 들어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강하게 내리는 시간대를 좀 자세히 살펴보시면, 오후에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저녁부터는 그 외 남해안과 경기 남부, 충청과 전북 북부에 쏟아지겠고요.

밤부터는 동해안에 시간당 최고 8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취약시간대인 데다가 양도 많아서 대비를 정말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많게는 3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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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