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하루 신규 환자가 또다시 최다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2일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소 5만5천220명 발생해 전날 세워진 최다 기록 5만2천789명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 확산지로 떠오른 플로리다주에서만 1만100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고, 경제활동 재개에 앞장섰던 조지아주에서도 가장 많은 3천400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또 다른 확산지인 텍사스주에서는 주지사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가 확산의 또 다른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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