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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30도 안팎 낮더위…제주, 남해안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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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30도 안팎 낮더위…제주, 남해안 장맛비
  • 송고시간 2020-07-06 08:23:31
[날씨] 내륙 30도 안팎 낮더위…제주, 남해안 장맛비

[앵커]

오늘 내륙 곳곳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밤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이상하게 월요일만 되면 몸이 조금 더 힘겹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침 날씨가 무덥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23도 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비가 오는 지역이 있습니다.

우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에는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었고요.

호우주의보도 발효가 됐는데 지금은 모두 해제가 됐고, 또 빗줄기도 잦아들었지만, 밤부터 다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남해안 지역도 저녁까지 5에서 20mm의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또 내륙 곳곳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 있고요.

늦은 밤부터 경기북부와 영서에도 비가 살짝 오겠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 더위가 이어질 텐데요.

오늘 서울이 30도, 대구가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도 높아서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우산이 필요한 날이 많습니다.

당분간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고요.

주 후반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도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장마철인 만큼 평소보다 일기예보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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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