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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기온 올라…제주·남해안 장맛비, 밤사이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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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기온 올라…제주·남해안 장맛비, 밤사이 호우
  • 송고시간 2020-07-09 07:55:35
[날씨] 낮기온 올라…제주·남해안 장맛비, 밤사이 호우

[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어떻게 보면, 일주일 중 몸이 가장 피곤할 수 있는 목요일 아침인데요.

조금 더 기운 내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지금 출근길에는 중부지방과 서쪽 지방과 남해안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는 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 중심으로 기온이 제법 올라갑니다.

서울 33도 예상되고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춘천 역시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리고 차츰 장맛비도 내리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제주도와 남해안에만 오겠는데요.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과 제주 산지에 200mm 이상, 경북내륙과 전남, 영동에 30~80mm, 그 외 중부지방은 5-40mm로 지역별 편차가 크겠습니다.

주의사항이 있다면요.

특히 오늘 밤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가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고요.

강원영동과 일부 충청이남내륙만 주말 아침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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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