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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생계자금 겹쳐…신용대출 두 달째 급증

경제

연합뉴스TV 부동산·주식·생계자금 겹쳐…신용대출 두 달째 급증
  • 송고시간 2020-08-04 17:59:57
부동산·주식·생계자금 겹쳐…신용대출 두 달째 급증

은행 신용대출이 두 달 연속 급증세를 이어갔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7월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20조1,992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28% 늘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증가세를 기록한 6월에 이은 두 달 연속 급증세로 최근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과열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대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시중은행들은 하반기부터 리스크 평가를 강화하고 신용대출 한도를 낮추는 등 관리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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