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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스누출사고 LG화학 계열사 한국인 직원 보석

세계

연합뉴스TV 인도 가스누출사고 LG화학 계열사 한국인 직원 보석
  • 송고시간 2020-08-07 13:32:17
인도 가스누출사고 LG화학 계열사 한국인 직원 보석

지난 5월 인도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현지에서 구속 수감된 LG화학의 계열사 법인장 등 한국인 직원 두 명이 법원의 보석 허가를 받아 풀려났습니다.

업계와 LG폴리머스인디아 등에 따르면 LG폴리머스 법인장 정모씨를 비롯해 한국인 간부 두 명과 현지인 직원 등 12명이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됩니다.

앞서 지난 5월 7일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는 스티렌 가스가 누출돼 수백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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