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호 태풍 '장미' 발생…내일 낮 경남에 상륙

사회

연합뉴스TV 5호 태풍 '장미' 발생…내일 낮 경남에 상륙
  • 송고시간 2020-08-09 10:51:55
5호 태풍 '장미' 발생…내일 낮 경남에 상륙

<출연 : 정상만 공주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현재 중부와 충청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발생한 5호 태풍 장미까지 북상하고 있어 추가 피해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정상만 공주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나와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현재 경북과 제주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까지 발효 중인 상황인데요. 오늘부터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서울시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한 상태죠?

<질문 2> 특히나 북상하는 태풍 장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특히나 내일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는 이번 장마의 특성상 어떤 점을 특히 유의해야 할까요?

<질문 3> 기록적인 장마에 산사태 위험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도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2011년 이후 산사태 위기경보 체계를 만든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심각' 단계면 어느 정도 수준을 말하는 건가요?

<질문 4> 지금은 남부의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내일은 남부지방에도 100에서 많게는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산사태 위험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산사태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5> 무엇보다 산사태를 피하기 위해선 산사태 발생 징후를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위험 신호로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6> 전북의 장수군 한 마을에선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졌는데, 집안에 있던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주택은 벽돌이 아닌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구조가 산사태에 더 취약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7> 곳곳에선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하천이 범람하는 경우에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범람이 불가피하다면 범람 가능성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8> 담양의 침수 주택에서 대피 도중 실종된 남자 어린이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침수된 집을 빠져나와 대피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갑자기 침수되거나 고립됐을 때 어떤 행동 요령이 필요할까요?

<질문 9> 폭우로 물이 찬 지하차도에서 차량이 고립되거나 사람이 빠져나오지 못 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지하차도처럼 갑자기 물이 들어찬 곳을 운전하다가 침수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