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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은 다시 '쾌청'…오후 남부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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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은 다시 '쾌청'…오후 남부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0-09-13 10:47:58
[날씨] 서울은 다시 '쾌청'…오후 남부내륙 소나기

서울은 어제와 달리 쾌청한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대기중에 먼지도 거의 없어 공기가 아주 깨끗하고 가시거리는 20km 정도로 시야도 탁 트였습니다.

또 현재기온은 22도 정도, 습도가 60%대로 대다수 사람이 쾌적하다는 느끼는 조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날이 개고 있지만 여전히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고요.

영동과 호남, 제주 곳곳에 약하게 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다 잦아들 텐데요

오후 한때 호남과 경남서부내륙, 제주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일부 받는 경기북부나 영서북부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비나 소나기 양은 그리 많지는 않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5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오르겠고요.

물결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상을 중심으로 거세게 일겠고 너울이 해안가로 밀려들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쾌청하겠지만 일교차가 커 옷차림 선택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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