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연내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국산 백신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개청 기념식에서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서 독립기관인 청으로 승격해 그제(12일)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비전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초대 청장은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이었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맡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