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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돌풍·벼락 동반, 요란한 비…우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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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동해안 돌풍·벼락 동반, 요란한 비…우박 가능성
  • 송고시간 2020-09-24 21:43:18
[날씨] 동해안 돌풍·벼락 동반, 요란한 비…우박 가능성

오늘 날씨는 비 소식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이 더 심해지면서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돌풍과 벼락은 물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레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30~100mm, 강원 북부 산지로는 150mm 이상의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 동해안 지역은 5~3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하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 보이면서 공기질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옷차림은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최고기온 25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만큼이나 선선하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동해안 지역은 한낮에도 쌀쌀함이 감돌 텐데요.

내일 강릉 한낮기온 20도선에 머물면서 평년기온을 3도 이상 밑돌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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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