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당시 사이버 해킹 사태의 주범이 러시아 군 정보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법무부는 평창올림픽과 2017년 프랑스 선거, 우크라이나 전력망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혐의로 6명의 러시아 군 정보기관 요원들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당시 해킹 공격을 중국이나 북한 해커가 한 것처럼 꾸몄으며, 도쿄올림픽에 대해서도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18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도중 사이버 공격을 받아 국내서버 300대가 영향을 받았으며 수송·숙박·선수촌 관리 등 52종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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