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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까지 남부·제주 '비'…그친 뒤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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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아침까지 남부·제주 '비'…그친 뒤 찬바람
  • 송고시간 2020-10-21 13:48:30
[날씨] 내일 아침까지 남부·제주 '비'…그친 뒤 찬바람

[앵커]

오늘은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이후에는 날씨가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전국 하늘빛 흐린 상태고요.

곳곳에는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오후, 제주와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그 밖 남부 지방으로도 비구름이 확대되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40mm 정도가 되겠고요.

오늘 밤한때 경기 북부에, 내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지역도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지만 비구름이 빠르게 지나고 지속시간도 짧아서 5mm의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공기질이 좋지 못한 지역이 있습니다.

충남과 세종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는데요.

또, 어제 발원한 황사가 늦은 밤부터 차츰 날아들면서 내일 새벽에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흡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보건용 마스크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아침, 비가 그친 이후에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오겠고요.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곳곳에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많겠습니다.

가을철 수확시기인만큼, 농작물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모레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산지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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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