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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갑질 폭행' 한진家 이명희 2심도 실형 구형

사회

연합뉴스TV '직원 갑질 폭행' 한진家 이명희 2심도 실형 구형
  • 송고시간 2020-10-22 18:56:35
'직원 갑질 폭행' 한진家 이명희 2심도 실형 구형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2심에서도 실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서울고법에서 열린 이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구형한 대로 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1심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운전기사 등 자택에서 일하는 직원 9명에게 총 22차례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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