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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강원영동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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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강원영동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20-10-25 12:43:17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강원영동 건조주의보

[앵커]

오늘 낮부터는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하늘은 맑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까지 오를 텐데요, 다만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에 두터운 겨울용 외투 꺼내입고 나오셨다면 지금은 약간 좀 불편하게 느껴질 수가 있겠습니다.

눈이 부실 만큼 볕이 내리쬐고 있고요, 기온도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때 이른 추위 누그러지겠고 대부분 지역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18도, 대전과 광주가 20도,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해가 지면 다시 공기 차가워지겠고요.

아침, 밤으로는 계속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 차차 구름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강원 영동으로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돼서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 내내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대기는 점점 더 메마르겠고요.

주 중반까지는 예년 이맘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큰 일교차만 주의하면 될 텐데요.

목요일쯤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고 서울 4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요즘 날씨 변화도 크고 찬바람이 강해졌다 싶으면 겨울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건강관리는 더욱더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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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