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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찬바람 속 차차 먼지 밀려가…"먼지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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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찬바람 속 차차 먼지 밀려가…"먼지가 되어"
  • 송고시간 2020-10-28 11:39:45
[날씨톡톡] 찬바람 속 차차 먼지 밀려가…"먼지가 되어"

연일 탁한 공기에 답답하시죠.

그래도 오늘 찬 바람이 불면서 먼지가 흩어질 텐데요.

어서 먼지가 날아가길 바라면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들어보겠습니다.

SNS에도 온통 미세먼지 얘기뿐이었습니다.

다시 보건용 마스크를 꺼냈다고 하시네요.

특히,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지금 서울 강동구는 68㎍으로 높게 올라있고요.

경기 여주에서 111㎍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있습니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들면서 중부지방부터 서서히 공기질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바람에 의해 먼지가 밀려나가면서 남부지방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먼지는 흩어지겠지만, 다시 반짝추위가 찾아옵니다.

한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고요.

오늘 밤 사이에 기온이 뚝뚝 떨어지며 내일 아침 서울의 아침기온이 4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5도 이하로 밑돌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요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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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