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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정현 18점' KCC, 인삼공사 꺾고 3위 도약

프로농구 KCC가 '에이스' 이정현의 부활에 힘입어 KGC인삼공사를 꺾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스 이정현이 18득점으로 부활을 알린 가운데 76대 69로 승리했습니다.

여자농구에서는 KB가 삼성생명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1라운드 MVP 박지수가 25점, 최희진이 24점을 올리며 승리를 쌍끌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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