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로 달 표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할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창어 5호는 현지시간 오늘(24일) 오전 4시 30분 하이난성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발사돼 궤도에 진입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습니다.
달 샘플 채취 후 지구 복귀 임무는 1960~1970년대 미국과 구소련 이후 40여 년 만입니다.
창어 5호는 인류가 지금까지 탐사한 적이 없는 달 북서부의 용암 평원 '폭풍우의 바다'에 착륙해 이틀간 샘플을 수집한 후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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