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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영하권 추위…한낮 평년 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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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영하권 추위…한낮 평년 기온 회복
  • 송고시간 2020-11-25 07:45:09
[날씨] 내륙 영하권 추위…한낮 평년 기온 회복

[앵커]

오늘도 내륙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다소 춥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수그러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도 두툼한 겉옷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

현재기온 서울은 0.2도를 보이고 있지만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3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기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아침에는 찬바람이 강하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차차 수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 0.2도, 파주는 영하 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한낮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3도 등 지금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안팎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이맘때 평년 기온을 다시 회복하는 만큼 늦가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질도 무난합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다 보니 먼지가 쌓이지 않고 있고요.

일평균 미세먼지농도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차고 건조한 날씨 속에 대기가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동해안지역에는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주변 불씨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바랍니다.

주 후반에 걸쳐 강원영동지역에 건조함을 달래줄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텐데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주말부터 급격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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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