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 전날인 다음 달 1일 감찰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임시회를 소집하라는 외부감찰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인 겁니다.
앞서 법무부는 오늘(27일)로 예정됐던 감찰위를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연기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외부위원들이 다음 달 2일 예정된 윤 총장 징계위 이후로 회의를 미루려는 게 아니냐며 반발, 추 장관에게 윤 총장 징계위 전에 임시회 소집을 소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개정된 규정상 중요 감찰은 감찰위 자문을 받을 수 있지만, 감찰위 논의 결과가 징계위 결정에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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