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현재와 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앞으로 1∼2주 뒤 하루 확진자가 1,000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어제(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43으로 분석됐다"며 "이는 '1명이 1.5명을 계속 감염시킨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겨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고비라며 모임은 줄이고 의심증상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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