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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m 거리에도 코로나 감염…"공기흐름 고려해야"

경제

연합뉴스TV 6.5m 거리에도 코로나 감염…"공기흐름 고려해야"
  • 송고시간 2020-12-01 12:10:29
6.5m 거리에도 코로나 감염…"공기흐름 고려해야"

냉난방기가 가동되는 실내에서는 6m 넘게 떨어져 있어도 코로나19 감염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대 의대 이주형 교수팀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조사 시스템으로 지난 6월 전주 시내 식당을 방문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확진자와 6.5m 떨어진 곳에 5분간 머물러 있었는데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반면, 더 가까운 곳에 있었던 다른 손님들은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실내 냉난방기 바람 방향을 확인하고 바람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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