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수능 시험일인 내일(3일)부터 나흘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 광주에서 지역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최근 사흘간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삼성전자 광주공장,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노래방 등 중점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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