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검사징계위원 명단 공개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총장을 법률 대리하는 이완규 변호사는 "징계기록 등사 요구에는 아직 답이 없고 징계 청구 결재 문서와 위원 명단 정보공개는 거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변호사는 윤 총장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법무부에 징계기록 열람·등사, 징계 청구 결재 문서, 징계위 명단의 정보 공개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윤 총장 측은 객관적인 징계 논의가 어려운 인물이 위원으로 참여하면 심의 당일 현장에서 징계위에 기피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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