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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병청 "국내 변이 바이러스 총 142건 확인"

경제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질병청 "국내 변이 바이러스 총 142건 확인"
  • 송고시간 2021-02-25 14:49:51
[현장연결] 질병청 "국내 변이 바이러스 총 142건 확인"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강화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감시, 분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분들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가족분께서는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에 대한 생활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셔야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백신 접종이 임박해 옴에 따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접종과 함께 환자 발생이 가시적으로 줄어들 때까지 검사와 추적을 통한 대응도 강력하게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지자체가 역학적 특성을 고려해서 선제적 검사지역을 선정하고 방대본과 협의해서 신속하게 대규모로 검사를 할 수 있는 선제적 진단검사 운영지침을 금주 중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백신 접종과 관련된 엄중한 시기에서 신속하고 충분한 검사를 통해 초기 단계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은 백신접종과 선제적 진단검사, 역학적 대응 등 가용한 모든 방역 역량을 모아서 함께 대응해나가야 될 그런 중요한 시기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땀 흘려 희생하고 계신 방역담당 공무원과 의료진 여러분, 관계자분들께 다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 속에 너무나 고단하시겠지만 한발자국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서 전국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 사례가 좀 더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까지 매일 300명에서 400명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 추세 속에서 국내에서도 그 유행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방역담당자로서 마음이 무겁고 늘 송구합니다.

국민들께서는 지금이 아직까지 감염병 유행 상황임을 잊지 마시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어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개학을 앞두고 국민 여러분들께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라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더욱 충실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을 앞두고 그 수송 상황과 접종 대상 등이 구체화되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관심이 높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상황에 대해서 이어서 예방접종추진단에서 상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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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