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간 이뤄진 마지막 토론에서도 박형준 예비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등 1,000명으로 이뤄진 토론평가단은 박형준·이언주·박성훈 예비후보가 격돌한 방송토론 뒤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토론회에서 이언주·박성훈 후보는 박형준 후보가 결과론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기획했고, 이명박 정부의 '불법 사찰'에도 연루된 의혹이 있다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최순실 때문이고, '불법 사찰'이 있었다면 자신이 막았을 것이라며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2~3일 여론조사를 거쳐 4일 부산시장 최종후보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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