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기원 조사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G7 정상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다음 단계 조사에서는 더 나은 협조와 투명성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다음 조사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G7 정상회의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초 확인된 중국 우한에서 올해 초 역학조사를 벌인 뒤, 지난 3월 첫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사실상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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