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큐브] 신규확진 540명…백신 1차 접종 1천400만명 돌파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큐브] 신규확진 540명…백신 1차 접종 1천400만명 돌파
  • 송고시간 2021-06-17 15:11:24
[뉴스큐브] 신규확진 540명…백신 1차 접종 1천400만명 돌파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오늘 1,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3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내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었습니다.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는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났지만, 지난주 600명대와 비교하면 증가 폭은 다소 줄었는데요. 현재 코로나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백신 1차 접종자가 어제 하루 5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최근 들어 백신 접종자는 빠르게 늘어난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정부는 오늘 중으로 백신 1차 접종자가 1,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여전히 접종 규모가 감염 유행을 줄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은 만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야겠죠?

<질문 4>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내 순서는 언제 오나 궁금하신 분들이 많죠. 정부가 조금 뒤 3분기 접종계획을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고령자 접종이 상반기에 마무리되는데, 하반기 7, 8, 9월에는 누가, 어떤 백신을 맞게 되나요?

<질문5> 9월까지 전 국민 70% 접종, 당국의 목표입니다. 앞으로 석 달간 약 2,200만 명이 접종을 받아야 하는 만큼, 대상자들의 참여 의지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물량입니다. 백신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까요?

<질문 6> AZ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판정을 받은 후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기저질환은 없었고, 혈소판이 감소하고 뇌에서 혈전과 출혈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사실상 백신 부작용이 원인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6-1> 일부 전문가들은 부작용이 드물더라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 연령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AZ 백신 접종에 대한 연령 제한을 높일 필요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7> 경남 함양에서 백신 오접종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30대 민방위 대원이 얀센 백신을 예약했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건데요. 애초 1회만 맞으면 되는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게 됐습니다. 현재 100건이 넘는 오접종 사례가 보고됐는데, 대안이 없을까요?

<질문 8>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목한 10가지 정도의 변이바이러스 중에서도 우려가 되는 변이는 총 4가지인데요. 전파력뿐만 아니라 백신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접종이 한창인 백신 효과,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