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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참사' 철거 공사 감리자 영장 심사…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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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붕괴 참사' 철거 공사 감리자 영장 심사…묵묵부답
  • 송고시간 2021-06-22 12:33:01
'붕괴 참사' 철거 공사 감리자 영장 심사…묵묵부답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공사 감리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22일) 오전 11시부터 광주지법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A씨는 법원에 들어가기 전 "왜 철거 현장을 지키지 않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 공세가 쏟아졌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현장의 안전 감독 관리를 소홀히 하고 감리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2명을 구속하고, 14명을 입건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에서는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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