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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야권 지지율 1위' 윤석열 예비 후보에게 듣는다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워치] '야권 지지율 1위' 윤석열 예비 후보에게 듣는다
  • 송고시간 2021-07-29 18:18:06
[뉴스워치] '야권 지지율 1위' 윤석열 예비 후보에게 듣는다

<출연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요즘 정치권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분입니다.

바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입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최근 민생 행보를 하고 계시죠.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분, 오늘 연합뉴스TV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질문 1>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8월 중 결정하실 겁니까?

<질문 1-2> 만약 입당을 하신다면, 보수뿐 아니라 중도와 탈진보 계층까지 아우르는 압도적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약속은 실현이 조금 어려워지는 거 아닙니까?

<질문 2> 어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누구든 만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셨는데요, 왜 바로 제안을 승낙하지 않으신 겁니까?

<질문 2-1> 최 전 원장이 계파 충돌은 안 된다며 친윤-반윤 갈등을 지적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떤 입장입니까. 나서서 자제를 요청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최 전 원장과 그 외에 만나서 하실 이야기가 있다면요?

<질문 2-2> 캠프에 합류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 이준석 대표가 8월까지 입당을 안 하면 징계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푸실 생각이십니까?

<질문 2-3> 지난 4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입당을 비롯해 여러 정치적인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지셨다고 하는데요. 일단, 사실이 맞습니까? 어떤 이야기 나누셨습니까. 또 만날 계획이 있으시다고도 들었는데요.

<질문 3>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이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안철수 대표와 함께 제3지대에서 가능성을 모색해보실 생각, 정말 없습니까?

<질문 4> 드루킹 특검을 놓고 홍준표 의원 등 야권에서 윤 전 총장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윗선' 수사를 중앙지검장이나, 검찰총장 시절에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도 하지 않고선 지금 와 특검 재개를 주장하는 건 모순 아니냐는 겁니다. 반박하신다면?

<질문 5> 고공 행진하던 지지율, 출마 선언 후에는 오히려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일시적 현상으로 보십니까? 반등 묘책이 있다면요?

<질문 5-1>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반대로 40%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절댓값으로 본다면, 윤 전 총장보다 더 높은데요.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어제(28일)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첫 본선 TV토론이 있었는데, 보셨습니까? 감상평을 좀 듣고 싶습니다.

<질문 6-1> 어제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이낙연 예비후보가 자신의 맞상대가 윤 전 총장님이 될 것 같다고 꼽았습니다. 윤 전 총장님은 누가 맞상대가 될 거 같습니까?

<질문 7> 여권에는 '우리 총장님',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정서가 깔려있습니다. 특히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가 결정적 계기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도 딸 조민씨의 고교 동창이 증언을 번복한 점을 두고 "검찰이 또 다른 가족 인질극을 벌였다"며 윤 전 총장을 재차 비난했는데요. 과도한 수사였다는 조 전 장관 주장이 맞는 이야깁니까? 조 전 장관이 왜 이런 주장을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일부 매체가 보도한 부인의 이른바 '동거설', 법적 대응에 나서셨죠. 하지만 해당 매체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 종로 거리에 부인을 비방하는 벽화가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주시죠.

<질문 9>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광복절 사면은 시간상 어렵다고 합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수감에 윤 전 총장의 역할이 적지 않았던 게 사실이죠. 보수진영 일각에서 요구하는 적폐 수사에 대한 사과,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질문 10> 1호 공약 발표를 준비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일지, 힌트를 주신다면요?

<질문 11>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이것 하나는 꼭 바꾸겠다', 시청자분들께 하나만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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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