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의 양극화가 역대 최대로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통계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2008년 12월 관련 월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매매 9.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상위 20% 아파트의 매매가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9.8배 높다는 얘기입니다.
이달 전국 하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1억 2,407만원에 그친 반면, 상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12억 1,332만원으로 처음 1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전셋값 격차도 7.7로 집계돼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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