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르면 28일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같은 날 0시 형집행정지가 끝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사면이 유력하지만 '복권'은 되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법무부는 20일쯤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특사 대상을 심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사면 대상과 일시는 얼마든 바뀔 수 있다고 연합뉴스TV에 밝혔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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