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미가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북한 비핵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박 5일간 미국을 방문한 뒤 어제(5일) 귀국한 박 장관은 이같이 방미 성과를 소개하며 미국과 "확장억제와 공급망 안정 그리고 첨단 기술 등 분야에서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진전을 이뤄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조율 중이냐는 물음에 한미동맹 70주년과 "관련된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착실하게 준비하고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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