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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속뉴스] '매국노 발언' 고소당한 안산, 결국 사과…"비하 의도는 아니었으나.."

사회

연합뉴스TV [씬속뉴스] '매국노 발언' 고소당한 안산, 결국 사과…"비하 의도는 아니었으나.."
  • 송고시간 2024-03-19 17:47:26
[씬속뉴스] '매국노 발언' 고소당한 안산, 결국 사과…"비하 의도는 아니었으나.."

최근 자신의 SNS에 일본풍 주점 사진을 올리며

'매국노'라고 표현해 논란에 휩싸인

'도쿄올림픽 3관왕' 양궁선수 안산

사태 이후 이 주점은 온라인 상에서

"여기가 일본이냐" "엔화 내면 받아주냐"

일본 컨셉을 비꼬는 '악플'에 '별점 테러'까지...

결국 대표가 직접 나서 논란을 해명했는데

<권순호/스페샬나잇트 대표>

"루머와 억측으로 한순간에 저는 친일파의 후손이자 저의 브랜드는 매국 브랜드가 되었습니다..해당 매장은 광주 소재 쇼핑몰의 "트립 투 재팬"이라는 일본 테마거리 내에 입점된 매장입니다..."

그럼에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갑론을박'

안 선수 지지하는 반응 나오는 반면

일본과는 관계 없는 자영업자가 왜 피해를 보느냐며

"법적 조치 해야"…안 선수 비판 반응도

자영업자 단체, 안산 선수를 명예훼손 혐의 고소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브랜드 대표와

700만 사장님들에게 모독감"

안 선수, 결국 SNS 통해

"공인으로서의 긴장감 놓쳐"

"큰 상처 입으신 외식업체 대표님과 점주님,

관련자 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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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