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강경파'인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 올랐습니다.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가 1만 2,031표, 주수호 후보가 9,846표를 각각 얻었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어 25∼26일 결선투표가 실시됩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인 임 후보는 의대 증원과 관련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의 말실수를 '의새' 논란으로 부각하는 등 정부를 비판해왔습니다.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인 주 후보는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나가겠다'고 하는 등 강경 발언을 해왔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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