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아파트'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KB선도아파트 50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해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3월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KB선도아파트 50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2월 -0.14%를 기록한 이후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한겁니다.
이 지수는 서울 가락동 헬리오시티, 반포자이,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서울의 대단지들이 다수 포함돼 시장 가격을 민감하게 보여주는 지표로 인식됩니다.
한편, 서울의 단기 집값 전망을 보여주는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0으로,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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