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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7시30분께 관저 내부에는 경찰 수십명이 진입한 상태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진입을 시도한 지 약 2시간 반 만입니다. 투입된 경찰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관저 앞을 막은 경호처 차벽...

'체포 저지' 경호처, 공수처와 정면 대치…"위법 집행에 메뉴얼대로 대응" [앵커] 오늘(15일) 새벽부터 대통령경호처가 12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공수처와 다시 대치하게 됐습니다. 경호처는 이번에도 영장 집행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여 장시간 대치가 예상되는데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충돌 방지를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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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체포 영장에 응해야 하고, 체포 영장 집행 과정에서 불상사가 생기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대통령은 경호처 직원들을 범죄자로 만들지 말고 제 발로 걸어나와 체포에 응하...

"이번이 마지막 vs 즉각 중단해야"…공수처, 관저 상황 예의주시 [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긴장 속에 관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2차 영장 집행이 마지막 시도라고 밝힌만큼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데요. 공수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이른 새벽부터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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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법원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위치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수색영장을 함께 발부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오늘(15일) 공개한 수색영장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공수처가 유효기간 연장을 위해 다시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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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집회 시위자 속속 모여들어…이 시각 관저 앞 [앵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관저 앞에 설치된 차벽에 막혀 대치 중입니다. 대통령 관저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