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을 악용해 악성 앱을 유포하거나 모바일 결제 등을 유도하는 미끼 문자에 대한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방미통위는 '주문하신 물건이 배송됐습니다' 등의 내용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한국에 대한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이 현지시간 3일 미 정부 관보에 게재됐습니다.15%로 인하된 관세는 지난달 1일 0시 1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며, 소비 목적으로 수입되거나 창고에서 소비를 목적으로 반출된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3일)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집단의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 합계는 약 193조원으로 전체 공시집단의 68.7%에 달했습니다.전체 공시

[앵커]전국에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오늘(4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서울에는 올겨울 첫눈이 예보됐습니다.임하경 기자입니다.[기자]보라색으로 표현된 찬 공기가 점차 한반도로

[앵커]우크라이나와 종전안을 논의해 온 미국 대표단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협상을 진행했지만 큰 진전을 보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푸틴 대통령은 종전안 수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유럽국가들을 향해 평화를 방해하고 있다며 강한 비

[앵커]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이 인사 청탁성 메시지를 주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은 김 비서관에게 엄중 경고했고, 국민의힘은 "대단히 부적절한 일"이라며 공세를 폈습니다.정호진 기자입

[앵커]12월에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본격적인 사법개혁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어제(3일)도 법사위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사법개혁 관련 법안들이 여당 주도로 통과됐는데요.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위헌법률 심판 청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9거래일 만에 4,000선을 되찾았습니다.코스피는 어제(3일) 전장보다 1.04% 오른 4,036.30에 마감했습니다.개인은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대형 반도체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상점에 침입한 라쿤이 술을 마신 뒤 화장실에서 만취한 채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아침 주류 상점 애쉬랜드 ABC 매장 화장실에서 라쿤 한 마리가

남녀공학 전환 방침이 결정된 동덕여대에서 칼부림을 벌일 것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글이 게시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3일)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

[앵커]비상계엄 1년, 국회 앞은 다시 응원봉으로 빛났습니다.한파 속에서도 그날을 기억하려 모인 시민들로 붐볐는데요.신선재 기자입니다.[기자]영하 6도 강추위에도 국회 앞 열기는 그날을 방불케 합니다.국회 앞은 1년 전 오늘을 기

김건희 특검이 오늘(4일) 오후 김건희 씨를 소환 조사 합니다.특검은 당초 오늘(4일) 오전 10시 김씨를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2시에 출석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어제(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씨의 결심공판

[앵커]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중학생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피의자와 피해자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보도에 하준 기자입니다.[기자]순찰차와 구급차가 골목으로 급히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한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밤사이 냉기가 더욱 깊어지며 서울은 -9도로 출발하겠고요.대관령은 -1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여기에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하겠는데요.옷차림 단단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리바운드 잡은 동료의 공을 받아 하프라인 넘어 슛까지 걸린 시간은 4초면 충분했습니다.속공의 진수를 보여준 골든 스테이트, 포지엠스키의 버저비터 3점슛 오늘의 영상에서 확인하시죠.지금까지 스포츠와이드였습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600만 명을 넘길 전망입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기준 연간 관람객이 581만 4,2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최근 관람 추세라면 이르면 다음 주 600만 명을 돌파할 것으

한국이 국제탁구연맹 ITTF 혼성단체 월드컵 8강 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꺾었습니다.신유빈 등 8명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3일 중국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1차전에서 프랑스에 8-7로 승리했습니다.네 번째 경기까지 6-6

[앵커]최근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한국과 중국, 양국이 모두 다른 의미에서 충격에 빠졌습니다.승리한 한국 대표팀의 중심에는 에이스로 우뚝 선 이현중 선수가 있었습니다.이초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1차 캠프 명단에 류현진과 노경은, 고영표, 김도영 등이 합류합니다.KBO 전력강화위원회는 3일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단은 투수 16명, 야

[앵커]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을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사상 처음으로 상위 두 번째 포트에 자리한 대표팀, 이번에는 어떤 대진표를 받아들게 될까요?신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홍명보 감독이 북중

[앵커]최형우 선수가 9년 만에 친정 삼성으로 돌아갑니다.KIA를 떠나 삼성 복귀를 공식 발표한 건데요.2년 계약을 보장받은 최형우 선수는 삼성과 KIA 팬들 모두에게 손편지를 남겼습니다.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호랑이'

[앵커]우리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사례를 공유하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가 청주 오스코에서 막을 올렸습니다.박람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과 민간 분야의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됐습니다.천재상 기자입니다.[기자]컴

[앵커]이른바 래커칠 시위로 몸살을 앓았던 동덕여대가 오는 2029년 남녀공학 전환을 선언했습니다.학내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른 건데요.하지만 총학생회가 반발하며 자체적으로 학생 총투표를 시작하면서 1년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5시쯤 창원시 합성동 한 모텔에서 10대 A양이 112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모텔

14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내일(4일) 나옵니다.대법원 2부는 내일 오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60대 차 모 씨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내립니다.차 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천화동인 5호' 명의 예금채권에 신청한 채권가압류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담보 제공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담보 제공 명령은 가압류로 생

[앵커]국민의힘은 계엄 1년을 맞아 고개를 숙이면서도 여권을 겨냥했습니다.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며 직접적인 사과를 피했습니다.양소리 기자입니다.[기자]계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에 나선 국민의힘

[앵커]12·3 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기치로 내걸었고, 1년 전 그날을 기억하자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늘렸습니다.또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영장 기각을 계기로 사법부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조한대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이례적으로 외신 만을 대상으로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이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핵추진 잠수함 확보가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고, 북미대화 여건 조성을 위해 한미 연합훈련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종교계는 민주주의의 회복과 완전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반헌정 행위의 의혹과 잔재가 정리되고 재발 방지 장치가 갖춰질 때까지 시민과 함께 깨어 있겠다"라고 강

[앵커]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막으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던 국회 앞은 오늘(3일)도 많은 사람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그 날을 되짚으며 여러 소회를 털어놨는데요.진보, 보수 단체의 집회도 잇따랐습니다.최지원 기자입니다.[기자]1

[앵커]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인 오늘(3일), 전국 곳곳에서 규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시민들은 단순한 과거 청산을 넘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출발점이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정지훈 기자입니다.[기자]비상계엄 사태 1년인 3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한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수도권과 강원, 충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은 -7.9도로 출발했고요.중부 곳곳은 -10도를 밑돌며 강추위가 기승이었습니다.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