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고위직 이해 충돌 우려에 따라 최대 2,500만 달러(약 368억 원)에 달하는 농장 지분을 처분했습니다.현지시간 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CBS 시사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중국군 항공모함 함재기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공해상에서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 조준'을 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일본 정부는 중국이 주장한 '일본 책임론'을 반박했습니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8일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 속도를 늦추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내화수림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숲으로, 산불 확산을 저지

영화와 드라마, 웹툰 등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한데 모아놓고 이를 연결해주는 이른바 '허브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강원경찰청은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40대 A씨 등 8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을

방송인 박나래(40) 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의료계에서 "불법 의료행위"라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일부 의료계 인사는 이번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고

[앵커]지난주 금요일 전국 법원장 회의에 이어 오늘은 전국 법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여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데, 공개적인 입장 표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방준혁 기자!

지난 8월 청도서 무궁화호에 7명 치여 작업자 참변경찰, 기관사 제외 7명만 입건…"과실 적용 어려워"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 경부선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기관사를 입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영화배우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처음 보도한 매체가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는 7일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 기자 2명이 소년법 제70조(조회 응답 금지)를 위반했다는 취지

■전국법관대표회의 84명 출석…정족수 충족■오늘 오전 시작된 전국법관대표회의에는 전국 각급 법원 대표 84명이 출석해 개의 정족수를 충족했습니다.오늘 이 자리에선 여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등 사법개혁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조란 맘다니(34) 뉴욕시장 당선인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내 이민자들이 정부 당국의 불법 이민 단속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맘다니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서 "이민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안

트럼프, 넷플릭스의 워너 인수에는 "절차거쳐야…점유율 너무 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 시간 9~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시장에서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3회 연속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

지난달 나이지리아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가톨릭 학교 학생 중 일부가 석방됐다고 현지시간 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현지 방송 채널스 텔레비전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지난달 납치된 가톨릭 학교 학생 중 100명을 귀환시켰다고 전했

미국 국방부(전쟁부)의 새 미디어 정책을 거부한 언론인들이 떠난 자리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와 극우 성향 매체들이 채우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현지시간 6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뉴욕타임스, AP

친중 성향인 대만 제1야당 중국국민당(국민당) 당수가 내년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소식통은 국민당이 중국 측과 내년 춘제(음력설)를 전후해 정리원 주석(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의미의 변동불거를 꼽았습니다.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7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 1위로는 34% 가량이 선택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 전담재판부와 법왜곡죄 도입에 대해 전국 법원장들이 위헌성을 우려한 것과 관련해 "사법부 경고는 국민의 준엄한 경고를 대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장 대표는 오늘(8일) 최고위원회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박 씨는 오늘(8일) 자신의 SNS에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그것이 우리의 대한반도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오늘(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1차관과 면담한 김 대사대리는 "박 차관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측근으로 재판 관련 청탁을 알선한 브로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8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4억 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윤석열 전

온화했던 휴일과 비교해 오늘은 공기의 온도가 사뭇 달라졌습니다.어제 한낮에 15도 안팎을 보였지만, 오늘은 7도가량 뚝 떨어지며 하루 종일 쌀쌀하겠습니다.오늘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보이겠고요.수원 6도

[앵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발언으로 불거진 중일 갈등이 이번에는 군사 마찰로 번졌습니다.일본은 중국 전투기가 자국 전투기를 레이더로 조준했다고 항의했는데, 중국은 일본이 정상적인 훈련을 방해했다고 반발했습니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범행을 지휘한 인물로 알려진 중국인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 사건 '상선'으로 지목된 중국동포 A씨의 신원을 파악해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한 책임자들이 입건됐습니다.울산경찰청은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 해체공사 관련자 3명, 시공사인 HJ중공업의 공사책임자 4명, 발파 전문 하도급 업체 코리아카코 현장 책임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 AG와 2조6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지난해 매출의 8%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공급 지역은 북미와 유럽이고, 계약 기간은 2028년 3월 1일부

한국의 가계 자산 중 부동산을 비롯한 비금융자산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경제인협회가 연구 용역을 맡긴 '주요국 가계 자산 구성 비교 및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비금융자산 비중은 64.5

[앵커]여야가 내일 예정된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쟁점법안 처리를 앞두고 강대강 대치 전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민주당은 사법개혁법과 관련해 위헌 소지를 없애기 위해 수정할 부분은 과감하게 수정하겠다는 방침인데요.자세한 내용 국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 큐브위성 12기 모두 최종 교신에 성공했습니다.우주항공청은 지난 2일까지 교신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EE Tester-1', 쿼터니언 'PERSAT', 스페이스린텍 '

성능을 시험한다며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해 행인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45분쯤 하남시 미사역 인근 자신

32개 시외 직행·고속버스 노선 운행…"지역상권 활성화 기대"대전 서북부권 관문 역할을 할 유성복합터미널이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대전시는 오는 29일 유성복합터미널을 준공하고 시설 점검을 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37년 만에 서울 아산병원에서 하던 본교 중심 교육체제를 울산에서 시행해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울산시가 오늘(8일) 밝혔습니다.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이달 해부학 실습

중국군 항공모함 함재기가 오키나와 인근 공해상에서 일본 전투기에 '레이더 조준'을 한 일이 중일 갈등의 새 전선으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당국과 관영매체는 일본의 여론전을 경계하며 '일본 책임론'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중국

일본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취임한 이후 일장기 훼손 처벌법 신설 움직임이 현실화하면서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비판론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정권 출범 후 일본 국기인 일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