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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중부 밤부터 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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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중부 밤부터 비·눈
  • 송고시간 2019-12-13 08:04:15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중부 밤부터 비·눈

[앵커]

오늘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낮아진 곳도 많습니다.

중부지방은 하늘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어제부터 다시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기온 자체도 낮지만 찬바람에 체감추위 더 심하니까요.

나오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진 곳이 많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은 영하 3.7도, 대관령은 영하 9.9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예년 겨울 날씨보다 더 춥게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낮 들어서는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많게는 20도 가까이 차이 날 테니까요.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활동시간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는 무난한 날씨 속에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하늘 차차 흐려지겠고요.

밤부터는 곳곳으로 눈,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오늘 밤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주말인 내일 새벽까지 중부와 남부 곳곳으로 이어질 텐데요.

비는 5mm 내외로 양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8cm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고 난 뒤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오늘까지는 공기질 깨끗하지만 내일 아침 국외먼지가 유입되면서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들어 다소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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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