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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4월 첫 출근길 흐려…서울 한낮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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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4월 첫 출근길 흐려…서울 한낮 19도
  • 송고시간 2020-04-01 06:30:15
[날씨] 4월 첫 출근길 흐려…서울 한낮 19도

어느덧 4월로 들어섰습니다.

어제와 달리 오늘 아침 출근길은 좀 흐릴 텐데요.

오후에 들어서 서쪽지역부터 차츰 맑아지겠고요.

서울은 한낮에 19도까지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그 사이 곳곳으론 비가 내립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중북부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도 살짝 오겠습니다.

양이 적은 데다가, 대부분 지역엔 이마저도 내리지 않아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조특보지역은 점점 더 확대될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잠잠했던 미세먼지도 말썽이겠습니다.

대기정체에, 점차 국외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오늘 서쪽지역은 종일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점차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는 해소될 텐데요.

이 바람에 내일 아침에는 반짝 쌀쌀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도 떨어질 텐데요.

오늘을 비롯해서 낮에는 계속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지만, 이렇게 일교차 크고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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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