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검찰과의 부적절한 유착관계를 이용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MBC는 채널A 모 기자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철 밸류 인베스트먼트 코리아 전 대표 측을 접촉해 "유 이사장 비위를 제보하지 않으면 고강도 검찰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압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해당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인 모 검사장과의 친분을 앞세워, 비위 제보 시 이 전 대표가 선처받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바이오 업체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 전 대표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널A와 해당 검사장은 MBC의 보도 내용을 강력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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