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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할머니 "안성쉼터 등 의혹 검찰서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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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용수할머니 "안성쉼터 등 의혹 검찰서 밝혀야"
  • 송고시간 2020-05-25 19:36:48
이용수할머니 "안성쉼터 등 의혹 검찰서 밝혀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즉 정대협과 정의기억연대, 정의연 후원금 관련 의혹과 관련해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난 30년간 이용만 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늘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안성쉼터 문제 등 정의연 후원금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선 검찰에서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해 "용서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한 것에 대해선 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차 회견에서 수요집회에 불참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데모방식을 바꾸라는 것이지 끝내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 사퇴 문제에 대해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므로 내가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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