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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2명 부상

인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20대 남성이 양쪽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화장품 제조공장에 있는 2톤 탱크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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