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비건 "어느 시점엔 '쿼드' 공식화…확장 언급은 시기상조"

세계

연합뉴스TV 비건 "어느 시점엔 '쿼드' 공식화…확장 언급은 시기상조"
  • 송고시간 2020-10-21 12:29:11
비건 "어느 시점엔 '쿼드' 공식화…확장 언급은 시기상조"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 '쿼드'와 관련해 "더욱 본격화돼야 하고 어느 시점에는 공식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비건 부장관은 현지시간 20일 텔레 콘퍼런스에서 한국 정부에 '쿼드 플러스' 참여를 제안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쿼드는 다소 정의되지 않은 실체여서 확장에 관해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쿼드 확장을 위한 계획된 정책은 없다"면서도 "인도·태평양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역내 어떤 나라와의 협력도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한국 등과의 협력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놓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