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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아침 영하권…강한 바람에 체감 추위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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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아침 영하권…강한 바람에 체감 추위 심해
  • 송고시간 2020-11-27 16:49:41
[날씨] 주말 아침 영하권…강한 바람에 체감 추위 심해

주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 지역들이 많았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서울 한낮 기온 7.7도까지 오르는 데 그쳤고요.

지금은 6.3도, 체감 온도는 3.6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은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날씨가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 하늘 표정이 좋았는데요.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까지 제주 산지는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눈과 비가 내립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최대 5cm의 눈이 내려 쌓일 텐데요.

내린 눈과 비로 인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들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그 밖 전국은 내일과 모레,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 하겠고요.

강한 바람에 먼지가 밀려나면서 내일 전국 공기 질 보통에서 좋은 단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추위 대비는 잘해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편, 주말과 휴일을 맞아 바깥 활동이 늘어날 텐데요.

현재,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습니다.

불씨 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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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