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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00명대 중반 전망…내달 거리두기 완화

경제

연합뉴스TV 신규확진 300명대 중반 전망…내달 거리두기 완화
  • 송고시간 2021-06-21 08:55:43
신규확진 300명대 중반 전망…내달 거리두기 완화

[앵커]

일요일인 어제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발표할 일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 중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코로나19 상황,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어젯밤 9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5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50명 이상 적은 수치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36명, 경기가 90명, 대구가 18명 순으로 나타났고요.

부산과 경남이 14명·13명, 충남·전남에서 각각 11명·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세종에서는 아직 1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정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를 더하면 잠시 뒤 발표할 어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 기준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로 보면 29.3%로, 전체 국민 셋 중 한명에 조금 못 미치는 비율입니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도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부도 다음달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한 개편안을 내놓았는데요.

수도권의 경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에 첫 2주간은 조정기간으로 최대 6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고, 15일부터는 모임 인원은 8명까지 늘어납니다.

식당이나 카페, 실내체육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늦춰지고요.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도 해제됩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1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곧바로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한이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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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