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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단계 격상키로…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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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대전 4단계 격상키로…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
  • 송고시간 2021-07-26 06:15:01
대전 4단계 격상키로…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

[앵커]

대전에서 일주일 간 하루 평균 7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자 대전시는 내일(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키로했습니다.

주말에도 비수도권 곳곳에서는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시가 오는 화요일(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합니다.

지역 인구수 대비 확진자수로 4단계 격상 여부를 판단하는데, 대전은 이미 그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대전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7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강원 강릉과 양양, 춘천 등이 4단계 격상을 한 바 있지만, 광역 시·도 가운데서는 대전이 처음입니다.

대전 태권도장 관련 누적확진자는 180명을 넘었고, PC방 관련 집단감염과 병원, 노래방 등 기존 집단 감염에서 산발적 확산이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권도장 관련의 경우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변이바이러스의 영향이 더해져 감염확산이 대응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전개됨으로써 현 단계로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됩니다."

일요일 대전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던 부산은 나흘만에 확진자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일요일 8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특히 목욕탕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도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돌파감염 관련된 확진자분들 중에는 60대 이상 고령의 확진자 분들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토요일을 기준으로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은 확진자의 84%인 21명이 피서지인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하며 휴가철과 맞물린 코로나19 확산이 현실화했습니다.

대구에서도 6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남에서도 30명 넘게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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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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