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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수도권·충남 서해안 많은 눈…빙판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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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수도권·충남 서해안 많은 눈…빙판길 주의
  • 송고시간 2023-01-26 07:41:08
[날씨] 출근길 수도권·충남 서해안 많은 눈…빙판길 주의

[앵커]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출근길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도로 빙판길이 우려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 평소보다 여유 있게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는데 특히 중서부 지역은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에도 다소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에 시간당 1에서 2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는 최대 10cm 이상 중부 내륙과 호남 지역에도 1에서 7cm의 눈이 예상되고요.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울릉도에 앞으로 최대 20cm의 큰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며 내린 눈비가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강력한 한파는 주춤하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 서울 영하 8.8도, 광주 영하 5.6도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 0도, 광주 3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올라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눈이 그친 뒤에는 다시 추위의 기세가 강해집니다.

이번 주말, 또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또다시 눈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한파 #대설특보 #건조특보 #중부_많은눈 #풍랑특보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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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